교토 | 일본에서 토리이가 제일 많은 신사 '후시미이나리' 센본도리이(千本鳥居)
케이한 본선 후시미이나리역에서 가까운 후시미이나리 신사
금요일 11시쯤이었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_^
이정표? 찍는데 나타난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
(신난 피스)
본당 뒤쪽으로 가면 도리이가 엄청 많은 곳이 나타난다 ㅇ.ㅇ
름이다. 이나리신(稲荷神)은 곡식의 신이다.
여우와 관계가 깊으며, 때로는 여우 그 자체와 동일시되는 일도 많다.
일본인들도 흔히 여우신을 모신다.고 오해하는데,
이나리신사에서 모시는 신 우카노미타마(이나리 신)는 여우가 아니고
이나리 신의 사자가 여우이기에 여우를 같이 모시던 것이
후에 여우신을 모시는 신사. 라는 오해가 널리 퍼진 것이다.
이는 하타(秦) 씨족의 수호신을 모신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하타 씨는 일본서기에 의하면 백제(또는 가야, 또는 신라)에서
도래한 이주민이라는 설이 있어
고대에 한반도에서 일본을 온 이주민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처음에는 큰 토리이가 있고
이 큰 토리이를 지나면 작은 토리이들이 나온다
엄청난 중국인들과 간간이 보이는 일본인....
기모노 입은건 거의 한국인
약간의 중국인도 기모노를 입었다
후시미이나리의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수천 기에 달하는 엄청나게 많은 거대한 붉은 도리이로, 센본도리이(千本鳥居)
도리이가 이렇게 양갈래로 나눠지는데
오른쪽으로 올라갔다가
왼쪽으로 내려오는 구조이다
여우 모양 에마
뒷면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둔다
500엔
코를 그려주는 J양...
지나가는 길에 미니도리이?가 있길래
사진을 찍어본다 ㅋㅋㅋㅋㅋ
이쿠타 신사에도 있던 손씻는 곳
여기도 신사니까 당연히 있다
올라가는 길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내려오는 길엔 조금 찍을 수 있었다
신자들이 봉납해서 모은게 도리이인데,
봉납 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게 토리이이다.
또한 토리이가 늘어나는 건 현재진행형이라고 한다.
o0o; 대단...
올라가는 쪽엔 글씨가 안보이는데
내려오는 쪽엔 글씨가 보인다
아마 봉납한 사람들의 무언가가 아닐까 ㅇ.ㅇ
내려오는 길에 작은 도리이들을 지나서 있는
큰 도리이들
이만큼이나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당 앞쪽에서 에마가 있다
이 에마들은 도리이 모양!
귀욤
오르막길도 많고
계단도 많은데
게타를 신어서 넘나 힘들....
예쁜 본당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종종..... 엄청 많이 보인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오기 위해 많은 관광지들을 포기 했는데
(후시미이나리가 교토 남부에 있어서 경로를 짜기 어렵다)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기분은 넘나 좋았다 ^_^
발이 아픈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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